서울에서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놀러왔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혹시나 어렸을 때 한 보드게임이 남아있을까

같이 산책해 보기로 했다.

친구는 혼.자. 용궁사, 자갈치 시장, 남포동을 탐방하고

저녁까지 영화를 보다가 만났는데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비도 내리기 시작하고 차도 막히는 바람에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샌드위치와 커피로 배를 채우고..

먼저 용호동으로 향했다.



















오래된 골목에는 집주인의

꾸미지 않은 가드닝이 눈길을 끈다.

























이 골목은 영화 Hero를 촬영했던 곳이다.

3년 전쯤이었나... 집에 돌아가는 길목을 막고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을 발견.

삼엄하게 기무라타쿠야를 호위하느라

우리집으로 가는 골목 근처도 못가게 했을 때 조금 어이 없기도 했다.















높게 지은 아파트와 오래된 쌀집












외관보다 훨씬 오래된 내부도 기회가 된다면 찍어보고 싶다.

재개발이 된다고 하지만..

몇 년동안 말만 떠돌 뿐이다.





















































이 가게는 구룡포에 있는 집들을 떠올리게 한다.
































장을 보고 돌아가는 아줌마들의 수다를 잠시 훔쳐 듣고..











TV를 보고 있는 처자도 훔쳐 보고 ?


2동 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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